선사시대, 고조선 팝업북 > 후기갤러리

​학교에서의 초등한국사는 5-2학기때 배우게 됩니다.

​초등저학년맘들은 아마도 5학년 초등사회교과서를 안보신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저역시 그랬는데 아이가 3학년이 되니 교과서속의 초등한국사가 궁금해서 구입해서 살펴봤답니다.

생각보다 너무 간단히 서술되어 있어서 저학년이나 중등학년부터 필히

초등한국사공부는 해야겠다....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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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핵심내용은 다 담겨있습니다. 교과서니깐요...

2017년 새해, 아이가 처음 만들어본 팝업북은 시대별, 즉 통사팝업북입니다.

선사시대, 고조선, 백제, 신라...이렇게 시대사별 핵심어가 담긴 팝업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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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선사시대와 청동기시대 팝업북을 만들었는데

한국사나 세계사에서나 역사를 처음 시작했던 선사시대에서의 생활은 똑같습니다.

동굴에서 살았고 후엔 움집에서 살았고 ​뗀석기, 간석기, 청동기 기구를  순차적으로 사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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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의 팝업시리즈엔 이런 통사뿐만이 아닌 한국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수학, 과학

또한 유아들을 위한 팝업북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물론 저는 아이의 초등한국사에 관심이 많은지라 역사편을 중점적으로 선택하고 있구요.

카페에도 많은 정보들이 있으니 궁금하시면 클릭^^

http://cafe.daum.net/popupart-school
http://cafe.naver.com/popupart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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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팝업북은 문화유산팝업북보다는 한결 만들기가 쉬웠어요.

선사시대에선 별다른 유산이 없어서이기도 하겠지요.

움집만 만들어주면 완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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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만들었던 팔만대장경, 수원화성같은 문화유산은 제가 도와줘야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선사시대 팝업북은 오롯이 아이 스스로 만들었어요.

문화유산팝업북은 40분정도 소요된것에 비해 선사시대팝업북은 만들기는 15분정도 소용되는데

바탕페이지에 있는 핵심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공부하니 총 40분정도 소요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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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분 관련책은 아이와 참 많이 읽었습니다.

초등한국사를 시작할려면 요 시대부터 시작해야하니 여러번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새 선사시대부분은 아이와 토론하면서 만들기를 할 수있었어요.

다시한번 내용을 정리한다....고 생각하면 딱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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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한국사, 무작정 시작하면 아이들 어려워하지 않나요?

왠지 공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팝업북을 활용하니 아들이 더욱 재밌어했어요.

아들은 제가 역사를 좋아하다보니 자연히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역시나 어려워해서 역사책과 함께 할 수있는 입체학습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었답니다.

마침 펀북에듀의 팝업북을 알게 되었는데 한층더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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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많은 내용중 딱 핵심만을 짚어주는 써머리팝업북입니다.

독서코칭지도사공부할때 마인드맵을 많이 활용했는데 이 팝업북이 딱 그형식을 취하고 있어요.

토기플랩뒤에 어떤 글이 담겨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아들도 얼릉 플랩을 넘겨보더니 비어있는 괄호를 채우면서 문제를 풀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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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논술연습을 할 수있는 플랩도 있습니다.

요즘엔 스스로 생각해서 글로 표현할 수있는 논술이 굉장히 중요해졌는데

​이렇게 미리미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써보게끔 연습할 수있어서 좋네요.

저는 4학년말쯤 써보게 할려고 비워두었는데 아이에게 물어보니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말하는걸 보니 흐뭇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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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고조선시대팝업북입니다.

 지난해 여름, ​중앙국립박물관에서 청동기시대 역사수업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고조선시대는 뭘 만드는게 아닌 그야말로 플랩팝업북이였어요.

종이를 접어 붙여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팝업북인데

고조선부터는 본격적인 국가가 시작되서인지 암기해야할 것도 많아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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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한국사 책만을 읽는 것과 그냥 간단하지만 이렇게 팝업북을 만들면서 책을 읽어보는 것은

그 결과가 참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후자가 훨씬 더 기억에 오래남고 또 훨씬 재밌거든요.​

흥미를 유발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유도한다는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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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시대 팝업북이 완성되었습니다.

꽤 빽빽한 핵심정보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역사책만 정리해놓은 책장에 선사시대, 고조선시대 팝업북을 꽂아두었더니 아이가 자주 들여다보면서 활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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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많은 내용들을 서술해놓은데 반해서

이 팝업북은 핵심정보만을 담고 있기에 완전 써머리거든요.

저두 요 팝업북을 보면서 많이 알게 되는데 특히 순장의 풍습이 저는 그동안

부여, 가야, 신라가 대표적이다...라고 알고 있었는데 고조선시대에도 있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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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고인돌제작과정의 플랩을 열어보면 고조선의 순장에 대해서도 나온답니다.

역시나 나의 생각을 적어보는 논술학습팁박스도 있어요.

쑥과 마늘로 100일을 버틸 수있을까? 사람이 된 웅녀에게 편지를 써보자... 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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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나 고조선시대나 팝업북의 핵심정보들은 중간중간 괄호가 있습니다.​

비워둔 괄호를 채워서 문장을 완성해요.

문화유산팝업북의 정답은 펀북에듀카페에 들어가서 확인해야했는데

시대사는 바로 이렇게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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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책만 보는 것보다 뜯고 조립하고 붙이는 입체학습이 훨씬 더 효과적이긴합니다.

팝업북은 역사뿐만이 아닌 과학, 수학, 국어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있을 것 같아요.

​- 펀북에듀서포터즈로 제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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