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세계 여러나라를 배우고 있는 둘째와 펀북에듀의 세계사 체험교구 피라미드 팝업북을 만들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북아트, 팝업북 이런것에 관심은 많은데, 손재주도 없고 아이디어도 없어서 잘 못해주고 있던 찰나에 너무 좋은 DIY 키트를 알게되었네요.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재밌게 만들면서 자연스레 학습이 되니까 좋고,
결과물도 소장가치가 있을 만큼 만족스러워서 맘에 들어요.

DIY 역사 팝업북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오늘 만들어 본 것은, 이집트 피라미드, 스핑크스, 투탕카멘을 모두 볼 수 있는 팝업북입니다.

양면테이프까지 모든 재료가 들어있고 각 팝업북 재료별로 번호가 적혀 있어서 번호대로 붙여주면 되기 때문에 만들기도 간단해서
유아부터 초등까지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고,

그냥 재밌게 만들기만 하는게 아니라,
내지에, 피라미드, 스핑크스, 투탕카멘에 대한 주요 핵심 내용들을 괄호 넣기를 통해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만들기를 하면서 세계사 공부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체험교구네요.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엄마표 역사공부 할때나 방과후 교재로 사용하면 아이들이 엄청 재밌게 잘 할듯요.

그냥 책 읽고 공부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만들기를 직접 해보며 복습할 수 있으면 더욱 오래 기억에 남겠어요.

너무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