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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세계문화유산 팝업북 - 피라미드(스핑크스, 투탕카멘), 타지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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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8-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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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꼼지락거리는 걸 좋아하는 엄마를 닮아 그리고 만드는 걸 좋아하는 첫째 딸아이가 국제팝업북아트협회 펀북에듀를 통해 통통 튀는 세계문화유산 DIY 팝업북을 만나게 되었네요. 초등 5학년인 첫째 딸아이는 2학기가 되면 한국사를 배우게 되는데요. 그래서 요즘 한국사 책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역사탐방을 통해 조금이나마 한국사를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지요. 팝업북 카탈로그를 보니까 한국시대사(통사), 한국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이렇게 역사와 관련된 팝업북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과학, 수학 그리고 누리영역의 주제에 맞춘 펀북 등 다양한 팝업북이 있네요. 보다 보니까 작년에 만들어본 우리나라 땅 독도 팝업북도 있어서 반갑더라구요. 첫째 딸아이가 만들고 싶은 순서를 정했어요. 제일 먼저 이집트의 피라미드(스핑크스, 투탕카멘)를 만들고 싶다고 하고 두번째는 인도의 타지마할 이라고 하네요. 아주 깊숙하게는 몰라도 재작년인가 작년인가 세계문화 책을 한번 훑어봐도 살짝 알고는 있지요. 통통 튀는 세계사 하드커버 책표지와 팝업북 만들 때 필요한 양면테이프(5mm)가 함께 왔는데요. 4개 정도의 키트가 들어갈 수 있어서 나만의 세계문화유산 책 만들기를 할 수 있어요. 세계문화유산 책만들기는 키트 4개 다 완성되면 만들어 보려구요. 팝업북 구성을 살펴보니까 만들기 설명서를 잘 보고 그림 조각을 손으로 뜯어서 양면테이프만 붙이면 되니까 전혀 어려울 거 없겠더라구요. 번호 순서대로 그림 조각을 뜯어 내서 접이 선대로 접은 후 번호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양면테이프에 필름을 벗겨서 바탕지의 같은 번호를 찾아 작은 번호부터 순서대로 붙여 주면 되네요. 만들기 설명서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지만 만들기 설명서 뒷부분에 QR코드가 있어서 이집트 피라미드 만들기 동영상을 봤네요. 보더니 확실히 만드는 기술이 다르다면서 감탄을 하더라구요.ㅎ 이집트의 영광 피라미드, 스핑크스, 투탕카멘과 인도의 타지마할 팝업북을 완성하고 모르는 것은 집에 있는 세계문화 책을 찾아보면서 빈칸을 채워 보더라구요. 첫째 딸아이가 평소에 집중력이 부족한 편인데, 이렇게 팝업북 만들기 할 때는 집중력을 발휘하더라구요. 역시 재미있으니까 그렇겠지요. 다 만들고 나서는 되게 뿌듯해하구요. 나름의 성취감도 생기면서 모형을 보더니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세계문화유산 팝업북을 통해 어렵고 딱딱하게만 생각했던 역사를 자연스럽게 흥미로 이끌어주고 더 나아가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블로그 : http://blog.naver.com/qkqtns1004/220744559332 -딸기우유님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