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북교재/역사편-유물유적] 조선시대 전투함 판옥선 /국제팝업북아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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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6-04 16:05본문
(조선시대 전투함 판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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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간으로...... 만날 팝업교재는 바로 조선시대 전투함 판옥선 이랍니다.
판 옥 선
판옥선은 가목 위에 깔아놓은 배 안의 갑판과 상장 위에 깔아놓은 상장갑판의 두 갑판을 가지고 있는 2층 구조로 된 전투함이다.
노역을 하는 격군(格軍)들은 아래 위 두 갑판 사이의 안전한 장소에서 적에게 노출되지 않은 채 안심하고 노를 젓고,
다른 군사들은 상장갑판 위의 넓고 높은 장소에 자리잡고 전투에 임할 수 있는 구조이다.
조선시대 전기의 군선(軍船)은 문헌상으로 보면, 대맹선·중맹선·소맹선 등 세 종류이다.
당시 진포에 배치되어 있던 척수는 대맹선 81척, 중맹선 195척, 소맹선 461척, 무군 소맹선 245척 등 총 982척이었다.
이 맹선들은 몸집이 우둔하고 기동력도 결여되어, 일찍부터 군용으로는 쓸모가 없었다.
이런 가운데 1555년(명종 10) 획기적이고 새로운 군함이 시험되었는데, 그것이 판옥선이었다.
임진왜란의 여러 해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그 뒤에도 바다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뛰어난 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임진왜란 때는 이미 125명 이상의 군사를 수용하였고, 대맹선이나 일본 군선에 비해 구조가 튼튼하였다.
뿐만 아니라 적이 선상에 기어올라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였으며,
포를 높게 설치하여 유리한 자리에서 적에게 포격을 가할 수 있는 이점도 있었다.
임진왜란 때 우리 수군의 전투함은 몇 척의 거북선을 제외하면 오직 판옥선뿐이었으며, 조선 후기에는 주력함이 되었다.
[팝업북교재/역사편-유물유적] 조선시대 전투함 판옥선 /국제팝업북아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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