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으로 쭉~~

작은 홀에서는 공연도 가능하구요

저기 스크린에 '아트북을 열다. 새로운 상상을 펼치다.'라고 적혀 있었는데 공감이 되는 문구네요.

오늘은 저희가 수업하는 시간에 이곳에서 뮤지컬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공간도 꽤나 넓고 구경할것도 많은것 같아 끝나고 한번 둘러봐야지 했는데 오후8시가 마감이라 아쉽게도 다 둘러 보지 못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서 천천히 둘러 보고싶네요.

저희 협회팝업북도 전시가 되어 있음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오늘 수업할 공간과 준비물들~~~

그리고 아이들을 기다려 봅니다.

오늘 함께할 친구들을 기다리는 동안 협회에 있는 다른 팝업북들 간단히 보여 주었습니다. 세계문화 유산을 보여 줬더니 아이들이 저거저거~~ 아아~~하며 잘 안나는 기억을 되짚어 보네요. 눈치 빠른 아이들은 제목보고 말하려고 "선생님 책이 잘안보여요. 다시 한번 보여주세요"라고도 말하구요...

애들이 참 귀엽죠?

사실 경복궁과 덕수궁이 초등하교 1학년들에게 힘든 작품이긴 한데 그래도 열심히들 만들기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들면서 경복궁 건물 하나씩 완성 할때마다 스스로 와~~, 멋져요.라며 뿌듯했습니다.

최고의 관문 덕수궁 지붕....ㅠㅠㅠ

지원군들이 지원사격을 받아가면서 최선을 다해서 완성 했습니다.

마지막 바이더 작업...

초등1학년 바인더에 붙이기 힘들꺼 같아 한명씩 직접 선생님들이 붙여 주었습니다.

밖에서 부모님들이 기다리고 계시기에 끝나는 동시에 짐챙겨서 나간다고 단체사진이 없네요...ㅠㅠ

한명씩 바인더 작업해주면서 "건물을 하나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겠죠. 그런데 친구들은 오늘 몇 채나 지었으니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한거예요? 오늘 집에가서 엄마 아빠에게 자랑하세요. 그리고 너무 수고하셨어요."하고 해줬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아이들과 즐거운 팝업북 만들기 수업 잘 마쳤습니다.

같이 수고해주신 조윤주 선생님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